일본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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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A 클래식 레이스
日本ダービー(東京優駿)
일본 더비(도쿄 우준)
Japanese Derby( Tokyo Yūshun)
파일:일본 더비.webp
일본 더비 썸네일
개최국
주최
개최지
창설
2022년 경주 정보
거리
잔디 2400m 좌회전 (코스 영상)
등급
G1
상금
1착 3억엔
출주조건
서러브레드계 3세 수말/암말 (국제, 지정)
부담중량
정량 (수말 57kg, 암말 55kg)
레이스 레코드
두 듀스 (2022)
2:21.9
1. 개요2. 상세
2.1. 출주 조건2.2. 상금
3. 역사
3.1. 역대 우승마
4. 기록5. 관련 문서6. 기타

1. 개요[편집]

도쿄 우준(유슌) 또는 일본 더비로 불리며, 일본중앙경마회에서 주최하는 3세 서러브레드 G1 경주.

2. 상세[편집]

우준(優駿)이란 우수한 준마라는 뜻으로, 즉 뛰어난 말을 뽑기 위해 도쿄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부제인 일본 더비는 영국 삼관의 제 2전이자 거리가 비슷한 더비 스테이크스(엡섬 더비)에서 따와 언론에서 별명으로 불리다가, 제17회부터 공식 부제가 되어 뒤에 괄호로 붙이는 형태로 쓰인다.

클래식으로 구분되는 3세 G1 경주이며, 시기상 암말 경주인 오크스(우준 빈마) 다음으로 개최되는 클래식 제2전이자 트리플 크라운의 제2전이다. 모든 일본 경마인(호스맨)의 꿈으로 마주, 조교사, 구무원, 기수, 생산자 모두 더비 우승을 목표로 경마 산업에 종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일본 경마에는 일국의 총리가 되는 것 보다 더비 마주가 더 되기 힘들다는 말[1]도 있고, 마루젠스키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담당 기수가 출전을 애원했던 경기도 이 경기였다. 매출로는 한해 총결산 대회인 아리마 기념에 밀리나, 대회의 위상은 전혀 밀리지 않는다. 수말의 평가에 있어서 절대적인 위치를 가지며, 더비를 우승한 말은 아예 타 대회 우승 말과 대접 부터가 다르다. 특히 더비 우승마는 가장 우수한 종마 평가를 받으며 은퇴 후 대다수가 종마로 전환된다.

다른 클래식 트리플 크라운 경기와 마찬가지로 혼성 경주이나 암말은 트리플 티아라 경기인 오크스에 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거의 다 수말만이 출전한다. 다른 트리플 크라운 경주와의 차이점은 유일하게 그레이드제 도입 이후 우승한 암말이 있다는 것. 사츠키상과 킷카상은 태평양 전쟁 시기인 1930~40년대에만 암말이 우승했으며, 일본 더비도 한동안 1937년 히사토모[2], 1943년 쿠리후지의 기록 뿐이었으나, 2007년에 보드카가 우승했다.[3]

2.1. 출주 조건[편집]

서러브레드계 3세 수말, 암말
출주 가능 두수 : 최대 18마리
  • JRA 소속 말
  • 외국 조교마
  • NHK 마일 컵 2착 이내
  • JRA 3세 잔디 중상 우승
  • 지방 경마 소속 말
  • 부담 중량 : 정량 (수컷 57kg, 암말 55kg)
    • 제 1회는 별정 중량.
    • 2~8 회는 수컷 55kg, 암컷 53kg.
    • 9~13 회는 수컷 57kg, 암컷 55.5kg
  • 우선 출주권
    • 외국 조교마
    • 사츠키상 5착 이내
    • 트라이얼 경기 : 아오바상(GII) 2착 이내, 프린시펄 스테이크스 1착
    • 지방 경마 소속 : 위 트라이얼 경기 성적 충족 혹은 교토신문배 2착 이내

2.2. 상금[편집]

2022년 기준 1착 상금은 3억엔, 그 아래로 2착 1억 2000만엔, 3착 75000만엔, 4착 4500만엔, 5착 4000만엔 순이다.
1착 상금 3억엔은 일본 경마에서 3번째로 많은 액수다.(재팬 컵, 아리마 기념 5억엔)

3. 역사[편집]

  • 1932년 - 4세 (현 3세) "도쿄 우준 대경주" 창설 (메구로 경마장 잔디 2400m)
  • 1933년 - 부담 중량을 정량(수말 55kg, 암말 53kg)으로 변경.
  • 1934년 - 시행 장소 변경(도쿄 경마장 잔디 2400m)
  • 1940년 - 부담 중량을 (수말 57kg, 암말 55.5kg)으로 변경
  • 1945년 - 태평양 전쟁의 영향으로 중지.
  • 1947년 - 전후 재개, 암말의 부담 중량을 55kg으로 변경
  • 1948년 - 명칭을 "우준 경주"로 변경
  • 1950년 - 명칭을 "도쿄 우준 경주"로 변경
  • 1964년 - 명칭을 "도쿄 우준 (일본 더비)"로 변경
  • 2007년 - 등급 표기를 JPN1으로 변경[4]
  • 2010년 - 국제 경주로 지정, 외국 조교마 / 외산마를 합쳐 9두까지 출주가 가능하도록 변경, 국제 등급에 따라 G1으로 등급 표기 변경
  • 2020년 - COVID-19의 유행으로 인해 무관중 개최[5]

3.1. 역대 우승마[편집]


4. 기록[편집]

5. 관련 문서[편집]

6. 기타[편집]

  • 워낙 위상이 높고, 세대 장거리 최강을 정하는[6] 대회이기 때문에 더비에 출주하는 말은 가혹한 조교를 받는다. 이후 부상으로 은퇴하거나, 조교 후유증으로 고마 대회에서 힘을 못 쓰는 경우도 흔한 편. 때문에 클래식(사츠키상, 일본 더비, 국화상) 대회 중 더비마의 평균 고마 성적이 가장 나쁘다.[7] 덕분에 사츠키상을 우승하는 말은 가장 빠른 말,[8] 더비를 우승하는 말은 가장 운이 좋은 말[9], 국화상을 우승한 말은 가장 강한 말이라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도 국화상 우승마는 선천적인 스태미나가 뛰어나 후유증이 덜하기에 고마 전적이 월등히 좋다. 물론 인기는 더비마가 훨씬 좋다.
  • 참고로 18마리로 최대 숫자가 제한된 건 1992년 무렵이라 얼마 안 되었다. 이전에는 출주 자격만 충족하면 무조건 받아들였던지라 20마리가 넘는 게 보통이었고, 심지어는 32마리가 레이스 하나에서 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렇다 보니 소위 말하는 마군사도 곧잘 벌어져서 유망주가 어이없이 침몰하는 일이 잦았다. 이 때문에 '가장 운이 좋은 말이 우승한다'는 말의 유래도 마군에 휩쓸리지 않을 내곽을 추첨에서 따내는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에서 나온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사쿠라 치요노 오가 우승하는 1988년, 지금의 관동 G1 팡파레로 바뀌기 이전까지 매년마다 팡파레가 바뀌었다.
  • 킹 카메하메하가 2분 23초 3을 기록하며 아이네스 후진이 1990년 일본 더비에서 기록한 레코드 기록[10]을 깨고 우승한 2004년 일본 더비는 매우 빠른 경기 페이스와 고속 마장으로 인해, 무려 10착인 그레이트 저니까지 기존의 레코드 기록을 갱신하는 말도 안되는 기록이 나왔다, 심지어 11착인 포칼 포인트는 아이네스 후진과 같은 기록.
  • 어떤 일본인이 유튜브에 제1회 ~ 제52회 일본 더비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단, 영상 자료가 없는 4, 7, 9, 13회는 사진으로 대체해서 업로드했다.
[1] 이는 윈스턴 처칠의, 영국의 총리보다는 더비(엡섬) 우승마의 마주가 되고 싶었다는 말이 기원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또한 생전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엡섬 더비에 도전했으나 우승이 불발됐다.[2] 토카이 테이오의 모계 조상이다.[3] 오카상에서 다이와 스칼렛에게 패한 후 더비 출주를 취소하려 했으나, 관계자들 다수가 강하게 밀어붙여 그대로 출전해 우승했다. 이런 뒷배경을 모르는 경마 팬들은 다이와 스칼렛이 발열 증세로 오크스 출전이 불발되자 보드카 진영에 비판을 퍼부었지만, 결과적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4] 또한, 나루히토 당시 황태자가 경기를 관람했다.[5] 2021년에 유관중 개최로 다시 전환되었다.[6] 2400m는 국제 기준으로 장거리(Long)에 속한다. 다만 일본에서는 2400m까지를 중거리로 보는 관례가 있다.[7] 그래서인지 주로 역대 최강이나 최속을 논하는 다른 경기들과는 달리, 더비의 경우엔 약한 말이 누구인지로 키배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논하는 부분도 "역대 최약 더비마(대진운 등으로 승리해서 평가가 낮은 경우)"와 "역대 가장 글러먹은 더비마(더비 후의 성적이 나쁜 경주마)"로 다른 경기와는 정 반대다. 여담이지만, 이 두 부분에 모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는 말이 바로 1980년 우승마인 오펙 호스.[8] 체격이 탄탄해지고 체력이나 달리기 능력 등이 완성되는 시기를 '본격화'라고 부르는데, 말마다 이 본격화 시기는 제각각이라 3살 초기부터 잘 나가는 말, 3살 후반기부터 잘 나가는 말이나 4살, 심지어 5살에야 본격화가 왔다는 말들도 있을 정도다. 그런 와중에 3살 시즌의 가장 빠른 시기인 4월에 열리며 클래식 3관경기 중 가장 거리가 짧은(2000m) 사츠키상은 다른 상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 운영능력이나 운빨을 덜 받기에 속도가 빠른 말이 유리하다고 본다고 한다. 덕분에 클래식 3관 경기이지만 사츠키상 우승마는 더비는 커녕 킷카상 우승마에 비해서도 평가가 떨어지는 편이고, 같은 2000m라면 천황상 가을의 평가가 훨씬 더 높다.[9] 이 때문에 경주마를 의인화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는 일본 더비는 스피드와 스태미너는 물론이고 운이 좋은 우마무스메가 승리한다고 표현한다.[10] 2분 25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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